[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이 봄 시즌을 맞아 클래식 공연을 통해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13일 대전예술의전당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8~9일 양일간 ‘2026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하고, 우수 고객 3000여 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김세현, KBS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김세현은 지난해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신예로,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주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돼 강렬한 에너지와 화려한 기교를 전달했고,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2번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공연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연주곡을 소개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조 대표는 “잠시 일상을 벗어나 음악이 주는 울림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블리에 콘서트’는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클래식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공연은 지난 3월 대구와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과 광주까지 총 4회 진행됐으며, 약 60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오는 9월에는 서울에서도 추가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교보생명은 이 외에도 인문·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경험 차별화에 힘을 싣고 있다. 세미 클래식 공연 ‘포유 콘서트’,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살롱 드 교보’, 뮤지컬 갈라 공연 ‘더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통적인 VIP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예술적 영감과 감동을 더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예술문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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