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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제스프리는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국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제이슨 테 브레이크 CEO와 네이선 플라워데이 이사회 회장을 비롯해 약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이슨 테 브레이크 CEO는 “지난 시즌 글로벌 매출 50억 뉴질랜드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15개 시장에서 1위 과일 브랜드 지위를 유지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3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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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는 향후 10년간 수요 확대, 공급망 고도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세 축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비 수요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효율화하는 한편, 신규 품종 개발로 제품군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제이슨 CEO는 “기술 발전과 기후 변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에게는 영양가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재배 농가와 조직 구성원에게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은 주요 전략 거점으로 제시됐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선 플라워데이 이사회 회장은 “과거 수립한 10개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재배 농가 중심의 구조와 브랜드 투자, 글로벌 파트너십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재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연중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
제스프리는 이번 비전과 연계해 ‘Grown for Good’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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