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 올해 시장 지배할 것...BTC 회복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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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 올해 시장 지배할 것...BTC 회복세 주춤

한스경제 2026-04-13 09:2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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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연합뉴스
비트코인. /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의 후폭풍이 올해 내내 암호화폐 시장을 짓누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 인하 기대가 늦춰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와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비트코인 반등세도 당분간 힘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1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뷰로의 최고경영자(CEO) 닉 퍼크린은 최근 시장 흐름과 관련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나더라도 그 여파는 올해 가장 큰 변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적어도 2분기 동안은 이 문제가 시장을 지배하는 내러티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비트코인의 회복세도 이런 역풍 속에서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퍼크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봤다. 시장 일각에서 조기 인하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3분기 후반이나 4분기 정도는 돼야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아예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물가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연준이 쉽게 금리를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이 다시 9만달러선을 회복하려면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는 진단도 내놨다. 우선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들어가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돼야 하고, 국제 유가도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경제가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는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봤다.

가상자산 시장은 그동안 금리와 유동성, 지정학적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면 빠르게 오르지만, 반대로 전쟁이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 투자 심리가 급속히 얼어붙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도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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