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치매·간병에 노후자금까지 잡은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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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치매·간병에 노후자금까지 잡은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 출시

비즈니스플러스 2026-04-13 08:5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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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한화생명.
그래픽=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치매와 간병 보장은 물론 건강할 경우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한화생명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 및 돌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유연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보장과 저축의 기능을 결합한 점이다. 치매와 간병 위험에 대비하다가 추후 건강 상태에 따라 계약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전환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해지형 구조를 채택해 초기 보험료 부담을 낮췄으며, 일정 기간 무사고 유지 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치매 보장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중증 치매 위주의 기존 상품과 달리 임상치매척도(CDR) 1~2점 단계의 초기 치매부터 촘촘하게 보장한다. 초기 단계에서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를 이용하고 CDR 2점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5500만원, 증액보험금 적용 시 최대 6500만원까지 지급해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간병 서비스 지원도 강화했다. 입원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일수를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65일까지 늘려 장기 간병 상황에서의 비용 공백을 방지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치매 간편고지형을 도입해 유병자나 고령자의 가입 문턱을 낮췄으며, 치매나 장기요양 상태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지원하는 기능도 담았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40세 기준 20년 납입, 110세 만기로 주요 특약을 포함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약 13만4000원, 여성 약 13만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치매·간병 보장과 더불어 연금 전환을 통해 노후 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고객이 건강할 때와 아플 때 모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합형 보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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