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해리 케인의 결정을 지지했다.
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브루노가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따기 위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건 옳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는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지 못한 발롱도르 수상자들을 많이 봐왔다. 그들이 최고였기 때문에 수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물론 내가 쉽게 말하는 이유는 많은 트로피를 따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로피는 중요하다. 하지만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브루노는 케인을 언급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 공격수다.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활약이 좋았으나 정작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 무관이 유일한 흠이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케인이 결단을 내렸다. 트로피를 따기 위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엔 우승에 실패했으나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털었다.
브루노는 “케인이 토트넘에 한두 시즌 더 남았다면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을 것이다. 그렇다면 케인은 레전드였을까? 아니었을까? 그는 레전드였을 것이다”라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좋은 결정이었다. 그는 트로피를 딸 큰 기회가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케인이 발롱도르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게 브루노의 주장이다. 그는 “지금 우리는 토트넘에서 넣던 것과 같은 골을 넣고 있는 케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트로피를 딸 것이다. 발롱도르를 차지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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