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LG이노텍이 미래 성장 기술을 주제로 한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열고 MZ세대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단순 이벤트를 넘어 채용 브랜딩과 기술 메시지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13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기업의 미래 기술과 브랜드를 해석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 키워드는 ‘피지컬 AI’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가상 환경을 넘어 실제 물리 공간에서 인지 판단 행동까지 수행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와 로봇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꼽힌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과 로봇용 솔루션을 앞세워 해당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단순 홍보를 넘어 미래 사업 방향성을 외부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이 주제를 기반으로 LG이노텍을 알리는 숏폼 광고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영상은 15초 이상 120초 이하로 제작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형 콘텐츠 형식이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고려한 기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G이노텍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채용 브랜드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잠재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LG이노텍 뉴스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규모는 총 900만원이다. 대상 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200만원 우수상 4팀에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미래 기술과 브랜드를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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