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다만 선수는 아니다.
스페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크로스를 복귀시키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남을 미드필더다. 지난 2014-15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 UEFA 올해의 팀 등에 뽑히기도 했다.
크로스는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UCL 우승에 공헌하며 FIFA 월드 베스트11에 올랐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으나, 미련 없이 은퇴를 선택했다.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스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다만 선수는 아니다. 매체는 “선수로 복귀는 아닐 것이다”라며 “현재로선 크로스의 복귀가 분명하지만, 어떤 위치일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크로스가 떠난 지 2년이 지난 지금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그가 긴 공백을 메우길 원한다. 그의 복귀는 다음 시즌을 위한 것이다. 수뇌부의 바람은 그가 구단 스포츠 구조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결정은 확고하다.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크로스가 구단 전체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복귀가 성사될 경우 그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간에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크로스는 구단 수뇌부와 관계가 훌륭하다. 아무 문제도 없다. 현역 선수 시절에도, 그의 작별 순간에도,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크로스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다”라고 밝혔다. 크로스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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