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K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해당 앨범이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지켰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사례는 처음이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과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불리’(BULLY) 등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등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스트리밍을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반영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유닛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아리랑’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보다 34% 하락한 12만4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이 7만1천장으로, 3주 연속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유지했다. SEA는 5만장, TEA는 3천장이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그룹으로서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아리랑’은 ‘지금의 방탄소년단’과 팀의 정체성을 녹인 앨범으로, 타이틀곡 ‘스윔’(SWIM) 등 총 14곡이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열었다.
관객석에는 2만2천여명이 왔으며, 현장에는 공식 관람석 외에도 주변 도로와 인도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주최 측 추산 10만4천명으로 2002년 월드컵 이후 최대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9·11·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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