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찾은 듯했던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중견수로 나선 경기에서 다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을 당한 것은 아니나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2회 좌익수 플라이, 5회 투수 땅볼, 7회 병살타, 9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침묵한 샌프란시스코는 2-6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살아나는 듯했으나, 12일과 이날 패하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185 출루율 0.246 OPS 0.561로 떨어졌다. 아직 갈 길이 매우 먼 처참한 성적이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이드 포비치가 6 2/3이닝 1실점 호투 속에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샌프란시스코의 애드리안 하우저는 4 2/3이닝 4실점 후 패전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날 2득점에 그쳤다. 지명타자로 나선 케이시 슈미트가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14일 휴식을 가진 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3연전이 예고돼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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