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17일간 방미' 장동혁에 "후보의 짐으로 남고 싶으냐"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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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17일간 방미' 장동혁에 "후보의 짐으로 남고 싶으냐" 일갈

프레시안 2026-04-13 04:4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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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천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을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배현진 의원이 "후보의 짐으로 남고 싶으냐"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서 "미국을 이 시점에 왜 갔는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시도당 운영위가 의결해 올리는 공천안은 최고위가 신속 의결하도록 남은 최고위원들에게 위임을 했어야 도리"라며 "끝까지 후보의짐으로 남고 싶으냐"고 일갈했다.

배 의원은 "17개 시도당 후보들의 공천 시계가 장 대표의 이유 모를 방미행에 일주일간 멈춰선다"며 "몇 주간 밤낮없이 면접하고 꼭두새벽같이 운영위 열며 우리 후보들 하루라도 빨리 공천장 받고 뛰게 해주려 서둘러 노력했는데 애먼데서 발목이 잡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정청래는 전국을 휩쓸고 있던데 불러주는 곳 없다고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가는 당 대표. 누가 이해하겠느냐"고 했다.

당 지도부는 대표가 없어도 최고위는 열리고 공천안도 그대로 의결하는 만큼 공천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당초 예정보다 사흘 앞당겼다. 무려 17일간 현지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향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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