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주볼리비아대사관은 최근 라파스의 대형 쇼핑몰 '메가센터'에서 한국 문화와 공적개발원조(ODA)를 접목한 'K-이니셔티브'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라파스는 해발 3천200~4천m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수도다.
대사관은 행사장 내에 '한국 전통문화 체험존'을 조성해 현지인들에게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전통 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멋을 체험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BTS) 팬덤과 함께한 'K팝 랜덤 플레이 댄스'였다. 현지 청소년들은 BTS를 비롯한 주요 K팝 그룹의 고난도 군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볼리비아 사무소는 별도 부스를 통해 보건, 교육, 농촌 개발 등 현지에서 추진 중인 개발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장 주볼리비아 대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볼리비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 자산과 'K-이니셔티브'를 통해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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