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뮌헨과 격돌한다. 1차전에서 뮌헨에 1-2로 패배한 레알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레알에 비상이 걸릴 뻔 했다. '주포' 음바페가 부상을 입은 것. 11일에 열린 라리가 31라운드 지로나와의 경기 막판에 음바페가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후반 43분 우측에서부터 드리블 돌파에 성공해 페널티 박스 안에 진입한 음바페를 비토르 헤이스가 막으려고 하던 과정에서 팔꿈치로 음바페의 얼굴을 가격했다.
음바페는 곧장 쓰러졌고, 이후 화면에는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상하게도 반칙이 불리지 않았다. 심판은 반칙이 아니라는 제스처를 했고, 비디오 판독(VAR) 또한 없었다. 경기 이후 레알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여기서든 달에서든 페널티킥이였다"라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부상을 입은 음바페는 최근 훈련에 불참하면서 뮌헨전 결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결과적으로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12일 "음바페는 레알의 훈련 세션 중 일부를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부상 우려도 없으며, 뮌헨과의 중요한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상황은 부상 없이 순전히 예방 차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음바페는 지난 지로나와의 경기 이후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으며, 당시 눈썹 근처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코칭스태프는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그의 훈련 강도를 세심하게 조절하는 쪽을 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레알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번 시즌 38경기에 나서 39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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