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옥 코랄리안 대표는 12일 고양특례시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 배드민턴 대회 코랄리안배 SMASH CUP(스매시컵)’을 마친 뒤 친근감과 후원 확대 모두 잡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코랄리안
김명옥 코랄리안 대표는 12일 고양특례시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 배드민턴 대회 코랄리안배 SMASH CUP(스매시컵)’을 마친 뒤 친근감과 후원 확대 모두 잡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코랄리안
[고양=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김명옥 코랄리안 대표는 12일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 배드민턴 대회 코랄리안배 SMASH CUP(스매시컵)’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기를 체감한 뒤 환하게 웃었다. 코랄리안이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222개 팀에서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가했다.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를 지켜본 김 대표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에 응답하고 싶다. 이런 대회 개최와 양질의 상품 개발을 통해 동호인들에게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과거 스포츠 원단과 무역 사업에 종사했던 김 대표는 2018년 코랄리안 브랜드를 론칭했다. 산호를 뜻하는 영어 단어 ‘Coral’에서 착안한 코랄리안은 동호인들에게 산호처럼 색감이 좋은 스포츠 의류를 생산해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자체 공장과 디자인실 등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은 금세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탔다. 2023년부터는 자체 라켓 제작에도 돌입해 지난해 11월 제품을 출시했다.
김 대표는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워지는 산호처럼 우리 브랜드 역시 기능과 미관 모두 갖췄다고 자신한다. 라켓의 경우 의류와 다른 분야라 소재와 제조 공정을 공부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손목과 어깨 부담 때문에 헤드가 가벼운 라켓을 선호하는 동호인들이 많아 일부 라켓은 부위마다 다른 소재를 쓰는 등 디테일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후원 협약을 맺은 전 배드민턴국가대표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을 위해 제작한 FA700 아르카디아 라켓도 호평 일색이다. 김소영은 공희용(전북은행)과 함께 2020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세계적 선수다. 지난해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지만, 선배 정경은(김천시청)과 함께 지난달 1일 싱가포르 챌린지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해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내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김 대표는 “과거 정관장 탁구단과 농구단에 이어 현재는 삼성생명 탁구단과 화성도시공사 탁구단, 김소영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 구단과 선수가 잘되면 내 일처럼 기분이 좋다. 향후 우리 브랜드의 규모를 더욱 키워 더 많은 종목과 선수를 돕는 그림을 그려보겠다”며 웃었다.
김명옥 코랄리안 대표는 12일 고양특례시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 배드민턴 대회 코랄리안배 SMASH CUP(스매시컵)’을 마친 뒤 친근감과 후원 확대 모두 잡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코랄리안
고양│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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