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이제 정말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는 데 제르비 감독 부임 이후 선수들이 다시 웃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18위에 머물고 있다. 승리가 간절하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분위기는 매우 암울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시즌을 시작했는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강등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대실패였다. 리그에서 1무 4패를 기록하고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후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첫 경기가 선덜랜드전이다.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선수단 분위기는 좋은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대표팀 동료 중 많은 선수들이 그와 함께 훈련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었다. 내 첫인상은 매우 강한 의지를 가진 감독이라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에게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는 게 많고, 마치 교수님 같다. 그래서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그의 말을 귀담아듣는다.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며 "언제나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이곳에 온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감독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가 우리 클럽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라고 더했다.
승리를 통한 반등을 예고했다. 로메로는 "내가 말했듯이 훌륭한 감독이 왔고, 나는 우리가 처한 이 나쁜 상황에서 반드시 벗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에게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동료들을 가장 먼저 신뢰하는 것도 나이고,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목숨을 바칠 첫 번째 사람도 나다. 내 동료들 역시 똑같이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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