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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철진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제종길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예비후보를 만나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제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문에서 “지금 안산은 구태정치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제대로 실천하며 개혁의 선봉에 설 진짜 친명은 바로 김철진 예비후보”라고 밝혔다.
또 “안산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내 삶이 달라지는 안산대전환을 기치로 내건 김철진 예비후보만이 철저한 실력으로 그 원대한 비전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제 예비후보의 결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투명한 도덕성과 화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제 예비후보가 (민선 6기)안산시장을 할 때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는 최고의 능력자”라며 “이번 선거 경쟁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제 예비후보에게 상처를 줬던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쌓였던 앙금을 이 자리에서 말끔히 털어내자”며 “오늘은 서로 미안함을 내려놓고 예전처럼 친형님처럼 가깝게 다시 소통하는 첫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 예비후보의 두 손을 맞잡았다.
김 예비후보의 사과에 제 예비후보는 용서하고 포용했다. 제 예비후보는 “정치를 하다 보면 치열함 속에 오해와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 역시 안산을 사랑하는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간 아쉬움은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는 오직 민주당의 승리와 안산시민의 더 나은 삶만을 생각하며 더 크게 화합하고 굳게 손잡고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송바우나 예비후보도 12일 김 예비후보를 만나 “안산의 새로운 미래와 안산대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검증된 실력과 청렴함을 갖춘 김 예비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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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김 예비후보 곁에서 함께 활동하며 그가 가진 확고한 원칙과 도덕성을 깊이 신뢰하게 됐다”며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걸어온 김 예비후보는 안산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제종길·송바우나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김철진 예비후보는 원팀을 이루고 시너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본선에서 흩어진 지지층을 결집해 빼앗긴 안산시 정권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9일 안산시장 후보 1차 경선에서 당원 투표 지지율이 높은 김철진·김철민·박천광·천영미 예비후보 등 4명을 선발했다. 제종길·송바우나 예비후보는 지지율이 낮아 탈락했다. 2차 경선은 13~1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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