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하이브 레이블즈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데뷔 604일 만에 그래미, 코첼라까지 접수한 그야말로 진격의 캣츠아이다. 코첼라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새 노래 ‘핑키 업’은 코첼라 무대 직후 글로벌 대중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북미 인기 순위 톱10에 진입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이브-게펜의 글로벌 여성 그룹 캣츠아이가 한국 시간 11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프닝으로 배치한 노래 ‘핑키 업’(PINKY UP)은 캣츠아이 특유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 여기에 새끼 손가락으로 ‘뿔’을 만드는 ‘포인트 안무’로 글로벌 SNS에서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인기 음원 순위 ‘급등’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도 했다. 공연 다음날인 12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USA’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핑키 업’의 폭등세는 지난 해 캣츠아이가 안착시킨 ‘글로벌 흥행 방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압도적 퍼포먼스가 뒷받침된 무대 반응을 기반으로 디지털 파급력을 일으키고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 순위로 연결 짓는 방식으로, 지난해 더블 메가 히트에 성공한 ‘가브리엘라’와 ‘날리’가 이를 공식화했다.
캣츠아이는 11일 코첼라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작품의 주제가 ‘골든’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사진제공|하이브-게펜
캣츠아이는 이날 코첼라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3인방과 깜짝 컬래버도 선보였다. 캣츠아이와 헌트릭스가 함께 한 ‘골든’ 코첼라 버전은 관객 시점의 다양한 쇼츠(짧은 영상)로도 제작돼 각종 글로벌 플랫폼 장악에 들어갔다.
캣츠아이와 헌트릭스는 2월 열린 북미 최고 권위 ‘그래미 어워드’의 화제성을 양분하기도 했다. 캣츠아이는 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거머 쥐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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