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사칭계정·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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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사칭계정·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예고

뉴스로드 2026-04-12 19:19:24 신고

지난 9일 화성시장 경선토론회의 정명근 예비후보 모습/사진=정명근 예비후보 페이스북
지난 9일 화성시장 경선토론회의 정명근 예비후보 모습/사진=정명근 예비후보 페이스북

 

[뉴스로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사칭 계정 개설 및 허위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선대위는 12일 성명을 통해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폐해이며,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기 위한 의도로 활용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규탄했다.

선대위는 특히 "익명으로 타 후보를 사칭하고 조작된 정보를 흘려 캠프 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비열한 선거 공작"에 대해 "사칭 계정을 통한 허위정보 유포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등 중대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하며 선대위 차원의 가능한 모든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수사당국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다뤄서는 안 되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배후와 경위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관련자 전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같은 성명이 나온 배경에는 같은 날 오전 진행된 경선 토론회를 둘러싼 분위기도 맞물려 있다. 정 후보는 토론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공세 대신 정책 토론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정 후보는 "먹사니즘 회비 관련 의혹부터 서철모 전 시장 합류 논란, 여론조사 결과 왜곡 의혹 등 다루고 싶은 사안은 정말 많았다"면서도 "지금 화성특례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를 공격하는 능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책 방향을 가졌는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예비후보(왼쪽 두 번째)가 화성시장 예비후보들과 공명선거실천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명근 예비후보 페이스북
정명근 예비후보(왼쪽 두 번째)가 화성시장 예비후보들과 공명선거실천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명근 예비후보 페이스북

 

그는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큰 집에 속한 한 식구"라며 "경선이 끝나면 원팀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19일 김준혁 위원장께서도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승리와 경기도 발전을 이끄는 깨끗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열 경쟁과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분명한 경고를 한 바 있다"면서 "그 취지에 공감해 곧 함께해야 할 후보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삼가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유권자들을 향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사실과 정책에 기반한 판단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앞으로도 각종 의혹과 논란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능력과 계획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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