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줄도 몰랐다”...'나는 솔로'에서 또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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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줄도 몰랐다”...'나는 솔로'에서 또 부부♥︎ 탄생

위키트리 2026-04-12 17: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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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였던 영숙(이하 가명)과 영수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당시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던 두 사람이 현실에서 다시 인연을 이어가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수 인스타그램

11일 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원앙 한 쌍이 장식된 케이크가 담겨 있었는데, 원앙은 전통적으로 부부의 금슬과 평생의 인연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영수는 암컷 원앙 부분에 영숙의 계정을 태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크 하단에는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별도의 열애 공개나 교제 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해지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예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경우 방송 이후 SNS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제 사실을 알리는 경우가 많지만, 영숙과 영수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한 채 결혼 소식을 먼저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8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관계가 순탄하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영수의 신중한 태도가 이어지면서 관계 진전이 더뎠고, 결국 최종 선택의 순간에서 영숙이 선택을 포기하며 커플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인연은 방송 안에서는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그러나 방송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현실에서 다시 연락을 이어가며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가 없는 일상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거친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방송에서 완성되지 못했던 관계가 현실에서 완성된 셈이다.

이 같은 사례는 ‘나는 솔로’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종종 나타나지만,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아니었던 두 사람이 결혼까지 이어진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상 짧은 기간 동안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만큼, 방송 이후에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한편 두 사람의 직업과 나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생인 영수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서버 프로그래머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정적인 직장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군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영숙은 1993년생으로 은행 경영기획본부 글로벌사업부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서 전략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 특성상 높은 업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로 평가된다.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고, 현실에서 관계를 이어가 결혼에 이르렀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관심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는 엇갈렸던 선택이 현실에서는 이어졌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이후의 삶까지 이어지는 인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두 사람은 별도의 장문의 소감이나 인터뷰 대신 상징적인 이미지 한 장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그 의미는 충분히 전달됐다. 방송에서 시작된 인연이 현실에서 완성된 이번 사례는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삶의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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