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58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버스 1대가 전소되고 인접한 방음벽 일부가 소실됐다.
당시 세종시에서 서울 강남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해당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총 2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탑승객들은 불이 크게 번지기 전 버스에서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피한 탑승객 전원은 인근 국도로 이동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 조치됐다.
화재 당시 고속버스에 불이 났다는 다수 운전자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4시17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화재 발생 약 22분 만인 오후 4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앞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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