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서북부 검단신도시와 강화·옹진 지역에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검단 지역에는 검단양촌 진입로(IC)~봉수대로, 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총 16개 도로를 건설하는 데 총 사업비 1조6천137억원을 들인다.
이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가 단계적으로 연결이 이뤄지면 상습정체 구간이 없어지고, 지역 간 이동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강화 지역에서는 최근 착공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해 광역시도60호선(신정~냉정) 사업의 타당성 조사에 나서는 등 광역 교통망 마련을 본격화할 구상이다. 2027년 국지도84호선이 개통하면, 강화 내 동서·남북을 잇는 간선도로 축도 완성이 이뤄진다.
시는 또 영종과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평화대교와 북도면 광역시도68호선을 올해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검단과 강화·옹진 등 상대적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지역의 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