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민솔 "시즌 다승왕 욕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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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민솔 "시즌 다승왕 욕심 난다"

한스경제 2026-04-12 16:3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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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KLPGA 제공
김민솔. /KLPGA 제공

| 구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슈퍼 루키’ 김민솔(20)이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타를 줄이고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281타)을 형성한 김시현(20), 전예성(25), 안지현(27)을 4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과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정규 투어 통산 3승째다. 첫 번째 우승 당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둔 김민솔은 이번에 또 다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올 시즌 KLPGA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이 작성됐다.

2타 앞선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민솔은 1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내며 흔들렸으나, 이어진 12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 결국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수확했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민솔은 "시즌 초반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게 됐다. 기쁜 한 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2개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다. 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0위를 기록했고, 더 시에나 오픈에서는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첫 번째 대회에서는 퍼터를 바꾸면서 안 써보던 퍼터를 사용하다보니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두 번째 대회 때는 몸이 좋지 못했다. 몸살기가 있었다. 음식을 잘 못먹은 것 같았다. 장염 비슷한 증세를 겪었다. 그래서 성적이 잘 나오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 주는 부담보다 제가 스스로 저한테 주는 부담이 큰 것 같다. 내려 놓으려 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은 샷 감각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A게임이 아닌 B게임으로 우승했다. 그렇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 그나마 퍼터가 가장 잘 된 한 주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크게 무너지고 그런 상황은 많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피니치가 까다로웠다. 공을 갖다 놓으면 안 되는 자리에 놓는다는지 그런 컨트롤이 잘 안됐다"고 덧붙였다.

11번 홀 더블보기 상황을 두곤 "보기만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프로치도 그린 올릴 때 가져다 놓으면 안되는 쪽에 미스해서 퍼트로 막는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민솔은 "저는 거의 라운드 중 리더보드는 잘 보지 않는다. 상위권에 있을수록 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우승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자기 플레이를 지키려면 리더보드를 보지 않는 게 평온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에 피니치가 어려워서 그거 신경쓰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가 없는 건 아닌데 너무 결과적인 목표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작년에도 1부 투어 시드를 받는 걸 목표로 시작해서 시즌 2승까지 했었다. 더 높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결과적인 목표는 잡지 않으려 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려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솔은 "경험을 많이 쌓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번 대회 3라운드 같은 경우 샷 감각이 좋지 못했는데도 퍼트로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그런 골프를 해도 우승할 수 있구나 그런 걸 이번에 경험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욕심이 있어서 제게 만족스러운 시즌이 되려면 모든 부문에서 다 높은 등수 내에 있어야 한다. 물론 하나만 뽑자면 다승왕이 욕심이 난다. 최대한 많이 우승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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