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20·두산위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솔의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첫 승을 따낸 김민솔은 작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 공동 선두 포함,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아마추어 세계 2위, 국가대표 승선 등 승승장구하던 김민솔은 2024년 겨울 KLPGA 정규 시드전에서 탈락하며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해 2승으로 정규시드권을 따내며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를 뛰고 있는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에 등극, 신인상 강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현과 전예성, 안지현이 나란히 7언더파 281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더 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함께 4언더파 284타, 공동 6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김민주는 1언더파 287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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