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엘리엇 앤더슨 관심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와의 앤더슨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비밀 무기’를 꺼낼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매과이어를 설득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과이어는 물밑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팀 내 높은 입지와 잉글랜드 대표팀 경험을 가진 매과이어가 직접 앤더슨에게 맨유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이적을 설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맨유의 1순위 목표는 ‘중원 개편’이다.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떠나고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좁아진 입지 속 이적이 유력하다. 이에 맨유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새로운 미드필더를 데려올 예정인데 프리미어리그 경쟁력이 검증된 자원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1순위 타깃으로 점찍은 선수는 앤더슨이다.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던 유망주다. 하지만 구단의 재정 건정성 문제로 인해 몇몇 선수단을 정리해야 했는데 그 과정 속 앤더슨도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로 둥지를 옮겼다.
이는 앤더슨에게 최고의 선택이 됐다. 장점인 기동력뿐 아니라 빌드업, 수비 등 전반적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노팅엄 중원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연스레 빅클럽 인기 매물로 등극하며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높아진 몸값에도 맨유는 꾸준히 앤더슨을 주시하며 영입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내부 인맥을 활용한 설득 전략을 준비 중이다. 매체는 “매과이어는 물론 루크 쇼, 코비 마이누와 앤더슨의 경기 후 교류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맨유는 과거 리오 퍼디난드, 웨인 루니 등 잉글랜드 대표급 스타들을 국제대회 이후 영입해 온 전례가 있으며, 앤더슨 영입 역시 같은 흐름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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