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테우스 쿠냐는 공격수임에도 수비에서의 존재감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1일(한국시간) “쿠냐는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동시에 왼쪽 측면에서 보여주는 수비 기여도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쿠냐는 지상 경합 항목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는 팀 내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수비 활동량이다. 이 사실을 들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매과이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쿠냐는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맹활약했던 ‘에이스’다. 2023-24시즌 36경기 14골 8도움, 지난 시즌에는 36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보강이 시급했던 맨유가 올 시즌 6,250만 파운드(약 1,267억 원)를 들여 영입했다.
맨유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현재까지 올린 공격 포인트는 30경기 7골 4도움으로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그 외 경기력이 뛰어나다. 특유의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최전방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볼 운반 능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 지표 역시 인상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쿠냐는 이번 시즌 지상 경합 성공 횟수 115회로 팀 내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이례적인 수비 지표로 그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맨유가 공수 양면 맹활약하는 쿠냐를 데려온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그의 존재감은 팀의 경기력과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