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위해 해야 할 역할들을 해준다” 박해민·오지환 등 베테랑 극찬한 LG 염경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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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위해 해야 할 역할들을 해준다” 박해민·오지환 등 베테랑 극찬한 LG 염경엽 감독

스포츠동아 2026-04-12 13:0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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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12일 “우리 베테랑들은 타격 컨디션이 안 좋아도 자기가 해야 하는 다른 역할들을 참 티내지 않고 잘 해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시스

염경엽 LG 감독은 12일 “우리 베테랑들은 타격 컨디션이 안 좋아도 자기가 해야 하는 다른 역할들을 참 티내지 않고 잘 해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시스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그게 정말 우리는 이제 자리를 잡았어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12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베테랑들의 맹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10일 SSG전서 10-2로 크게 이긴 뒤 11일 경기선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염 감독은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필승조를 마운드에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그는 “최근 우리 팀의 7~9회 득점력이 높아 승부수를 띄워 봤다”고 설명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8회말에 나왔다. 2-3으로 뒤지고 있던 LG는 선두타자 문보경(26)의 낫아웃 출루와 후속타자 오지환(36)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타자 박해민(36)은 번트를 통해 앞선 주자들의 추가 진루를 만들려 했다.

LG 박해민. 뉴시스

LG 박해민. 뉴시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박해민은 번트 자세를 취하다 기습적으로 타격을 시도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역전 2루타를 때렸다. 번트 작전이 나왔지만, SSG의 수비 움직임을 보고 순간적으로 자신이 타격 판단을 내린 장면이었다.

염 감독은 12일 “어제(11일) 같은 상황에 대한 연습을 우리 팀은 상당히 많이 한다. 매뉴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수비를 하는지, 또 그 수비를 어떻게 뚫어내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우리 팀에서도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박해민과 오지환 밖에 없다. 둘은 그런 시야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외에는 내가 사인을 준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우리 베테랑들은 자기가 타격 컨디션이 안 좋아도 경기에 나가서 자기가 해야 하는 다른 역할들을 참 티내지 않고 잘 집중해서 해준다. 그게 정말 이제 팀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내 동료를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역할들을 해내는 모습이 이제는 안정세에 들어선 모습”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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