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보안 강화 조치 시행…전 고객 대상 업데이트·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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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심 보안 강화 조치 시행…전 고객 대상 업데이트·무상 교체

뉴스락 2026-04-12 11:5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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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LG유플러스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보안 강화 조치에 나선다. 가입자 식별체계 고도화를 통해 통신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현장 대응 체계도 동시에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에 난수를 도입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고객은 U+one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 업데이트 또는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가 가능한 경우 온라인을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을 통한 업데이트나 교체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은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예약 시스템 운영 이후 사흘간 약 15만건 이상의 방문 예약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혼잡 대응을 위해 전국 1719개 매장에 약 5700명의 현장 인력과 500명 이상의 본사 지원 인력이 투입된다. 현장에서는 예약 확인,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고객 동선 관리 등 전반적인 응대 체계가 강화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을 통해 유심 교체를 지원하고, 향후 지원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역 군 장병의 경우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택배 방식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지원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유심 교체를 빙자한 스미싱 피해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예약 및 대상 확인은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접속이나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을 가동해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Consumer부문과 네트워크, 기술 조직이 참여해 현장 이슈와 예약 시스템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시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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