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국내 대표 콘텐츠 플랫폼인 리디와의 협업은 금융의 경험 영역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하나원큐를 통해 손님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이 콘텐츠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금융 앱의 ‘생활형 플랫폼’ 전환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웹툰·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MZ세대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협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중심으로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 내 ‘놀이터’ 페이지에 리디의 웹툰·웹소설·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금융과 콘텐츠를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중심 앱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과 취향을 반영한 ‘일상형 플랫폼’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앱 내 독점 콘텐츠 제공, 인기 작품 기반 굿즈 증정,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첫 이벤트를 시작으로 참여 고객에게 하나원큐 캐시를 지급하고 리디 포인트를 추첨 제공하는 등 리워드 기반 이용 활성화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웹툰·웹소설 중심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앱 유입과 체류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콘텐츠 이용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금융 추천 등 AI 기반 마케팅 고도화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배기식 대표는 “금융 플랫폼과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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