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쓰세요… 교체 시기 놓치면 위생에 최악인 물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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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쓰세요… 교체 시기 놓치면 위생에 최악인 물건 3가지

위키푸디 2026-04-12 10: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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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대청소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거실이나 주방은 눈에 잘 띄어 금방 정리가 되지만, 우리 몸에 직접 닿는 물건들이 가득한 욕실은 자칫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욕실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세균의 온상으로 변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하는 욕실 소모품에도 사실은 정해진 교체 시기가 있다. 봄철을 맞아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욕실용품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교체가 필요한지 살펴보자.

1. 칫솔·샤워볼, 의외로 교체 시기가 가장 빠르다

우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입안에 넣는 칫솔은 생각보다 오염에 취약하다. 양치질을 할 때마다 입속에 있던 음식물 찌꺼기와 침, 그리고 무수한 세균들이 칫솔모 사이사이에 남게 된다. 양치 후 물로 깨끗이 헹군다고 해도 칫솔모 깊숙한 곳까지 박힌 오염물질을 전부 제거하기는 어렵다. 특히 욕실은 통풍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칫솔이 항상 젖어 있는 상태로 방치되기 일쑤다.

이렇게 눅눅한 상태가 지속되면, 칫솔모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늦어도 2개월 안에는 새 칫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만약 2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옆으로 벌어졌다면 그 즉시 버려야 한다. 벌어진 칫솔모는 치아 사이를 제대로 닦아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날카로워진 끝부분이 잇몸에 상처를 내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샤워볼이나 바디스펀지도 위생 관리가 까다로운 물건이다. 거품을 잘 내기 위해 그물망이 겹겹이 뭉쳐진 구조로 되어 있어, 안쪽까지 말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몸을 닦으면서 묻어 나온 각질과 비누 잔여물이 그물망 사이에 끼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여름이 오기 전인 지금 같은 시기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무리 길어도 두 달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만약 샤워볼에서 꿉꿉한 쉰내가 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세균이 가득 퍼진 상태이므로 지체 없이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2. 때타월·욕실 슬리퍼, 오염이 누적되기 쉽다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때타월 역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때타월의 거친 섬유 조직은 물기를 머금으면, 잘 마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사용한 뒤 욕실 벽면이나 수도꼭지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축축한 상태로 오래 방치되면 곰팡이가 뿌리를 내리기 쉽다.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려면, 때타월은 3개월마다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사용 후에는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바짝 말려야 한다.

욕실에서 신는 슬리퍼는 많은 이들이 수명을 생각하지 않고, 구멍이 날 때까지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슬리퍼 바닥은 욕실 바닥의 고인 물과 항상 접촉하며, 발에서 나는 땀과 습기가 뒤섞여 세균이 살기에 최적의 장소다. 슬리퍼 틈새에 검은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세척으로는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다. 따라서 6개월 주기로 새 슬리퍼를 구매하는 것이 좋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락스를 희석한 물에 담가 소독하거나 햇빛에 말려 소독하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된다.

3. 수건, 세탁보다 교체 시기에 신경 써야 한다

의외로 수건의 교체 주기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수건은 물기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피부의 피지와 땀, 각질을 고스란히 가져온다. 젖은 수건을 욕실 안 수건걸이에 그대로 걸어두면, 세균이 번식하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세탁기를 돌려 깨끗하게 빤다고 해도 수건의 섬유 사이사이에 박힌 세균과 냄새 유발 물질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

수건의 권장 사용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오래 사용한 수건은 섬유가 뻣뻣해져 흡수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봄부터 시작해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수건 관리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한다. 사용한 수건은 바로 빨래통에 넣기보다 가볍게 말린 뒤 세탁해야 냄새가 남지 않는다. 수건을 삶는 것도 방법이지만, 섬유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새 수건을 마련해 교체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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