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3호기, 시험운전 ‘첫 시동’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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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새울3호기, 시험운전 ‘첫 시동’ 진입

이뉴스투데이 2026-04-12 10:3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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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3, 4호기 전경(오른쪽 3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새울3, 4호기 전경(오른쪽 3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새울3호기가 본격적인 시험운전의 출발점인 ‘첫 시동’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울산 울주군에 건설 중인 140만kW급 새울3호기가 ‘첫 시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첫 시동’은 발전소가 전기 생산을 위한 시험운전에 들어가기 전 초기 가동 단계로, 설계와 건설, 점검을 거친 이후 안전성을 확인하는 주요 절차로 평가된다.

새울3호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 이후 원자로 연료 장전과 고온 기능시험 등 주요 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시동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원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원자력발전은 연료 공급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가격 변동 영향이 제한적인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새울3호기는 향후 약 6개월 동안 출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주요 설비와 안전계통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하반기 상업운전에 돌입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첫 시동은 본격적인 전기 생산에 앞서 준비하는 단계로, 앞으로 엄격한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시험운전이 진행된다”며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점검해 하반기 상업운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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