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가 패배 후 경기장 상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본머스전 1-2 패배 이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가 ‘조금 건조했다’며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AFC 본머스에 1-2로 패했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아스널은 3월 A매치 휴식기 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고, 이어 EFL 챔피언십 소속 사우샘프턴과의 FA컵에서도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주중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 CP를 1-0으로 꺾으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리그에서 다시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17분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요케레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9분 알렉스 스콧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 아스널은 여전히 맨시티에 승점 9점 앞서 있지만, 상대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경기 후 요케레스는 영국 ‘BBC’를 통해 “마지막에 몇 차례 괜찮은 기회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잔디가 조금 건조했던 것 같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더 잘해야 하고,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최근 모든 대회에서 4경기 3패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음 일정은 쉽지 않다. 아스널은 다음 주 일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요케레스는 반등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물론 자신 있다. 오늘 일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의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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