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상자 속의 양’, 칸 경쟁 부문 진출…10번째 입성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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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상자 속의 양’, 칸 경쟁 부문 진출…10번째 입성 대기록

스포츠동아 2026-04-12 08:1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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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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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가족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이어온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휴머노이드를 소재로 한 신작을 통해 ‘아시아 최다 초청’이라는 위엄을 달성하며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그의 신작 ‘상자 속의 양’제 2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칸 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영화 ‘상자 속의 양’이 박찬욱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나서는 제79회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01년 ‘디스턴스’를 시작으로 20년 넘는 시간 동안 칸 영화제와 동행을 이어온 칸이 사랑하는 거장이다. 2004년 ‘아무도 모른다’로 야기라 유야에게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2년 ‘브로커’로는 주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2023년 ‘괴물’로는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24년 제77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본인 연출작으로는 이번 ‘상자 속의 양’으로 칸 통산 10번째 초청된 것으로, 무려 8번째 경쟁 부문 진출하는 대기록을 써게 됐다.

영화 ‘상자 속의 양’은 현대 사회의 가족상을 끊임없이 탐구해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세계적인 화두인 휴머노이드를 소재로 각본, 연출, 편집을 모두 맡은 오리지널 작품이다. 제목 ‘상자 속의 양’은 생텍쥐페리의 고전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어린 왕자가 상자 안에 양이 있다고 믿는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를 믿고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기술의 시대에 던진다.

극 중 일본의 국민 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어머니 오토네 역을 맡아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후 다시 한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아버지 켄스케 역은 치도리의 다이고가, 부부의 아들 카케루와 그의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는 200명 이상이 참여한 아역 오디션에서 뽑힌 신예 쿠와키 리무가 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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