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몰랐던 살림법”… 감자껍질 그냥 버리면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엄마도 몰랐던 살림법”… 감자껍질 그냥 버리면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위키푸디 2026-04-12 06:57:00 신고

3줄요약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이나 샐러드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재료가 바로 감자다. 그런데 요리를 시작하기 전 감자를 손질하다 보면, 어느새 산더미처럼 쌓이는 것이 있다. 바로 얇게 깎여 나온 감자껍질이다. 지금까지는 이 껍질을 쓸모없는 쓰레기로 여겨, 요리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감자껍질을 버리기 전 한 번쯤 멈춰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이 껍질이 주방을 반짝이게 만드는 천연 세제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방 세제를 사용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던 기름때나 물때를 제거하는 데에도 감자껍질은 효과적이다. 감자껍질이 청소에 활용되는 이유는 그 안에 들어 있는 녹말 성분 때문이다.

감자를 깎을 때 손에 묻는 하얀 액체나, 물에 담가뒀을 때 바닥에 가라앉는 하얀 가루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성분은 기름기를 흡수하고 얼룩을 분리해 내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화학 성분이 포함된 세제와 달리 자연에서 온 재료라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강한 세제 성분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감자껍질을 활용하면 비교적 안심하고 청소할 수 있다.

기름 범벅 가스레인지, 감자껍질 하나면 말끔하게 청소한다

주방에서 가장 닦기 힘든 곳을 꼽으라면, 단연 가스레인지 주변이다. 삼겹살을 구워 먹거나 기름을 많이 쓰는 볶음 요리를 하고 나면, 가스레인지 상판은 물론이고 주변 벽면까지 기름방울이 튀어 끈적거리게 된다. 제때 닦지 않으면 기름이 굳어 누렇게 변하고, 나중에는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가 된다. 이럴 때 감자껍질을 집어 들면 된다. 껍질의 안쪽, 즉 감자 살이 살짝 붙어 있는 촉촉한 면을 기름때가 있는 곳에 대고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녹말 성분이 기름기와 만나면, 이를 표면에서 떼어내기 시작한다. 물기를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문지르는 것이 포인트다. 기름이 너무 많이 굳어 있거나 넓은 부위에 퍼져 있다면, 감자껍질로 꼼꼼하게 문지른 뒤 뜨거운 물을 살짝 뿌려준다.

그 상태로 1분에서 2분 정도 기다리면 녹말이 기름을 머금고 풀리게 되는데, 이때 행주로 가볍게 닦아내면 기름기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감자껍질은 기름기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표면에 남은 얼룩을 지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주방 전용 세제를 사용했을 때는 거품을 닦아내기 위해 여러 번 행주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감자껍질은 그런 수고를 덜어준다. 천연 성분이기에 잔여물이 남을까 봐 노심초사할 필요도 없다. 가스레인지뿐만 아니라 주방 환풍기 덮개나 기름이 자주 튀는 벽 타일 사이를 닦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뒷마무리까지 깔끔하게

감자껍질로 청소를 모두 마쳤다면, 뒷정리도 신경 써야 한다. 청소에 사용한 껍질은 물기를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악취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감자껍질을 청소에 쓰고 나면 수분이 어느 정도 빠져나간 상태가 되는데, 이를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잠시 두어 바싹 말려준다. 수분이 제거된 감자껍질은 부피도 줄어들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 버리기 훨씬 수월해진다.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껍질은 더 이상 버려야 할 쓰레기가 아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훌륭한 청소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오늘 저녁 감자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면 껍질을 따로 모아뒀다가, 묵은 때를 닦는 데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