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어 드릴게요. 그니까 정신차리세요!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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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어 드릴게요. 그니까 정신차리세요!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웹툰가이드 2026-04-11 22:41:55 신고

여러분!

귀염뽀짝한 생존기가 보고 싶다면 이 작품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의 주인공은 책 속으로 환생했지만,

여주인공과 같은 희귀병을 앓는 시한부 신세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원작에서는 흑막이 여주인공에게 치료제를 구해주지만,

그 시점은 주인공이 이미 죽고 난 뒤입니다.

결국 주인공은 살기 위해

원작의 흐름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흑막의 가족이 되기를 자처한 로위나.

그녀의 귀여운 생존 투쟁과 차가웠던 공작가의

변화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소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리뷰입니다.



시모어 헤이워스 서머셋.

그는 지금 어이없는 제안을 듣게 됩니다.

자신의 장모인 헤이워스 대부인에게서 말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위에게 밤톨같은 여자아이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 아이를 키우라 하죠.


"이 아이를, 서머셋 공작가의 이름하에 들이라는 걸세."



시모어는 갑작스런 장모의 제안에 난감해 합니다.


시모어는 서머셋가가 적적해 보여 그런 거라면

차라리 고양이를 데려오지 그랬냐며 되받아칩니다.

하지만 그의 장모인 헤이워스 대부인은

제 말에 토를 다는 거냐며 지지 않고 다시 되받아칩니다.


두사람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대립합니다.


"그렇게 바쁜데, 로즈의 묘에는 수시로 들른다지."


빈틈없이 맞받아치던 시모어는 장모의 말에

그만 할 말을 잃습니다.



장모와의 언쟁은 의미를 잃고, 시모어는 잊고 싶었던

기억이 들춰지기라도 한 듯 피곤한 기색을 보입니다.


헤이워스 대부인의 딸이자,

시모어가 사랑했던 부인 로즈는 

1년 전 마차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장모는 여전히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모어의 속내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고작 1년 밖에 되지 않았다니 놀랍군요.

 하루하루가 지옥 같기에 억겁이라도 지난 줄 알았더니."



장모의 말대로 로즈가 마차 사고로 떠난지 1년.

시모어는 그 광경이

여전히 어제 일처럼 생생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그가 가족이라 말한 이들을 한순간에 잃었던

악몽 같은 그날을요.


사고가 난 마차에는 그의 하나뿐인 형,

그레이엄 부부와 함께 그가 목숨처럼 사랑한

부인, 로즈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 사고 이후 시모어에게 남은 것은 본디 형이

이어받아야 했을 서머셋 공작이라는 무거운 이름과

형 내외가 남긴 아들 하나뿐이었습니다.


이제 막 열두 살이 된 조카에게 '서머셋 공작'이라는 

이름은 너무나 버거웠을 게 뻔했기에,

시모어는 형과 조카를 대신해 서머셋 공작이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공작가를 지탱하는 시모어의 폐인같은 생활은

장모의 눈에 그려지듯 보였습니다.


침대에서 자는 날은 한 달에 다섯 손가락을

채우지 못하고, 술 담배를 놓지 못하는 날은 당연했으며

그 모든 걸 일로 잊어보려는 듯 벌려 놓은 사업들 때문에

늘 일에 치여 살고 있었죠.


장모의 묵직한 팩폭에 시모어는 할 말을 잃습니다.



시모어가 이렇게까지 자신을 혹사시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의 조카에게 아무런 풍파 없이 온전히 작위를 

물려주기 위해선 서머셋 공작으로서 

절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강박 때문이었죠.


부인인 로즈의 가문인 헤이워스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이름 중간에 헤이워스 성을 받은 시모어는

이후 형의 사고로 본가(家)인 서머셋 공작가의 작위마저

가지게 되자, 자신의 친아들이 아닌 조카 '단테'가

공작위를 물려받을 때 분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몇 번이나 반복됐던 그의 변명 같은 말에

장모인 헤이워스 대부인은 그의 말을 막습니다.


그리고 그의 걱정을 해결해 줄 방법을 제안합니다.



바로 자신이 데려온 이 소녀를 서머셋 공작가에 들여

이후 단테와 결혼시켜 작위를 넘겨주라 합니다.


시모어는 장모의 제안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말도 안 되는 방법이라 머리를 싸매는 시모어를

바라보던 소녀는 자신을 소개합니다.


"저는 타운센드 보육원에서 왔어요.

 올해로 열 살이구요.

 이름은, 로위나 위트필드라고 합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소녀는

눈을 빛내며 말을 이어갑니다.


"제가 헤이워스 부인께

 서머셋 공작님의 가족이 되고 싶다고 했어요."



시모어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제 소개를 한 로위나의

말에 더욱 황당함을 금치 못합니다.

이런 어린아이의 말 한마디에 공작가의 일원으로

받아주라니, 어머니처럼 생각했던 장모가 제정신인가

싶기도 했죠.


시모어는 장모에게 소녀를 받아줄 수 없는 이유를 

격앙된 목소리로 늘어놓습니다.


그때 로위나가 시모어는 말을 막습니다.


"저는 재산 같은 거 필요 없어요!

 저는 헤이워스에도 그레이엄에도,

 그리고 서머셋 작위도 관심 없구요."


"원하신다면 계약서를 써도 좋아요!

 제가 가문과 작위에 어떤 권리도 행사할 수 없다고요."



로위나는 시모어에게 사뿐사뿐 다가섭니다.

시모어는 자신을 향해 밝은 얼굴로 다가서는

로위나에게 묻습니다.


"- 그럼 대체 너는 왜 나와 가족이 되고 싶다고 한 거지?"


로위나의 시모어의 질문에 진심으로 답합니다.


"가족이 갖고 싶었거든요."


고아라 가족이 없는 제 처지를 이유로 댄 로위나는 

시모어에게 자신을 가족을 받아준다면

해 줄 수 있는 것들을 늘어놓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의 것들을요.


상상만으로도 몽글해지는 일상의 평안과 행복을

눈에 그리듯 읊어 대던 로위나는

어느새 시모어의 곁에 바짝 다가섭니다.


"이건 진짜로 큰마음 먹고 하는 건데요."

"자기 전에 굿나잇 키스도 해드릴게요."


비밀인 듯 속닥거린 로위나는 시모어에게

마지막 한방을 날립니다.


"공작님.

 저희는, 좋은 가족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햇살같은 로위나는 빙의자라는 비밀을 숨기고

제 운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로위나는 시모어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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