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시의 미래와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 분야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 온 이 말은 이제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3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친화지수에서 안산시는 일자리 분야 경기도 1위·전국 2위, 종합지수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이 시장의 청년정책 구상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그 말 뒤에는 올해 4개 분야 66개 사업·280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 예산이 뒷받침되고 있다.
"지원이 아닌 투자"… 전국 최초 병역이행 청년카드로 철학 구현
이 시장의 청년정책 철학은 한마디로 요약된다. 청년을 '지원 대상'이 아닌 '투자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정책이 전국 최초로 도입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다. 병역 의무 이행을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가 함께 인정해야 할 가치로 재정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신청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으로 일원화했다. 전역 청년들은 복잡한 서류 없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시장은 청년 정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수록 도시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병역이행 청년카드는 그 선순환의 출발점이다.
1,446억 창업펀드·일자리 경기도 1위… 이 시장표 성장 생태계 가시화
이 시장의 청년 성장 생태계 구상은 일자리와 창업을 유기적으로 잇는 방식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청년 행정 인턴, 행정체험 연수,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등 실무 중심 일자리 정책을 기반으로, 시는 총 1,446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현재까지 관내 5개 기업에 6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로봇·AI 등 미래 산업과의 연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특강', '안산 e스토어' 운영 등 이커머스·AI 기반 판로 확대 지원까지 더해져 일자리→창업→판로로 이어지는 완결형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주거·문화까지 설계… "살기 위한 도시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이 시장은 청년 정착의 조건으로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와 문화를 함께 강조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운영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오는 8월 29일 상록수체육관 'e스포츠 페스티벌', 9월 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 '제6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청년이 일상 속에서 머물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생애 전반을 고려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 청년정책이 단순한 사업 목록이 아닌, 한 도시의 미래 설계도로 읽히는 이유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