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사이버 렉카인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나경원 의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사이버 렉카인가?"

이데일리 2026-04-11 17:18:5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아동 학대를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자 이스라엘이 비판하고 이후 이 대통령이 재차 반박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가짜뉴스 사이버 렉카인가?”라고 지적했다.

사이버 렉카는 교통사고 현장에 빨리 달려가는 렉카(Wrecker·견인차)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이슈 유튜버를 조롱하는 말이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대통령, 두 번씩이나 대놓고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면서 “가짜뉴스 망언으로 팩트폭격을 당하고도 사과는커녕, 우기기로 일관하는 모습이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죄도 끝까지 우기면 지울 수 있다’는 식의 우기기 버릇이 국제사회에서도 통할 거라 착각하는가. 습관을 넘어 병”이라며 “국격을 밑바닥까지 추락시키는 부끄러운 SNS망언을 당장 멈추고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자신의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을 두고 이스라엘 외무부가 반발하자 11일 추가 메시지를 냈다.

그는 이늘 엑스(X, 옛 트위터)에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며 “내가 아프면 타인도 그만큼 아프고, 나의 필요 때문에 누군가 고통받으면 미안한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아무 잘못 없는 우리 국민들께서 뜬금없이 겪고 있는 이 엄청난 고통과 국가적 어려움을 지켜보는 마음이 매우 불편하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SNS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고문한 뒤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렸다는 취지의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동원),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 X를 통해 이 대통령 발언이 홀로코스트를 경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외무부는 “받아들일 수 없고 강력한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고 복수 매체가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