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베이징=연합뉴스) 손현규 한종구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이 양국을 향해 협상에 건설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의 이슬라마바드 도착 사실을 알리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은 전날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이샤크 다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미국 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들이 건설적으로 관여하길 바란다"며 분쟁의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해결을 위해 파키스탄이 계속 중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슬라마바드 인근 누르칸 공군기지에서는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 다르 외무장관, 모흐신 나크비 내무장관이 밴스 부통령 등 미국 대표단을 맞았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