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섭 "평범하지만 눈 좋은 배우 되고파…좋아하는 건 야구"[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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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섭 "평범하지만 눈 좋은 배우 되고파…좋아하는 건 야구"[인터뷰]③

이데일리 2026-04-11 14:4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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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덕질’한 경험이요? 음... 야구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가섭(사진=팀호프)


배우 이가섭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출연 소회와 함께 비하인드를 전했다.

‘클라이맥스’는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권력 카르텔을 뛰어넘는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드라마.

이가섭은 톱스타 추상아(하지원 분)의 경호원 한재상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극 중 추상아는 모두가 선망하는 톱스타. 이가섭에게 누군가의 팬인 적 있는지 묻자 이가섭은 한참을 생각했다. 그러더니 “팬미팅에 가본 적은 있는데 팬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팬미팅 주인공은 같은 소속사의 절친한 배우 변요한이었다.

뭘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커피, 야구. 앉아있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어느 구단의 팬인지를 묻자 두산 베어스라면서도 “팬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가섭(사진=팀호프)


한재상은 추상아에게 이용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한재상의 결말에 대해 이가섭은 “잘못된 사랑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재상이가 ‘왜 이용만 하고 버리는 건데’ 하지 않나. 처음에는 그냥 좋아하는 사랑이라고 하면 나중에는 비뚤어진 잘못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추상아에 대한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이가섭은 “렉카 유튜브 채널 방송할 때 최지호(오승훈 분)가 증거 리스트를 덮자고 하지 않나. 그때 한재상이 ‘이것 때문에 누나가 죽을 뻔했는데 왜 이걸 덮냐’고 한다. 복수라는 감정도 있겠지만 지켜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녹취록을 까겠어’ 보다는 나한테 돌아와달라는 의미가 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매 작품 연기력 호평을 받았음에도 이가섭은 자신하는 법이 없었다. 인터뷰 내내 모든 답변이 신중하고 겸손했다. 이가섭은 “평범하고 싶다. 그게 좋은 것 같다”면서 “‘이 친구 연기 나쁘게 하지 않는다’ 정도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동화되는 배우, 눈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가섭은 “옛날에는 너무 조급해했는데, 지금은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긍정적인 사고로 건강하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이가섭에게 연기란 어떤 의미일까. 이가섭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힘이 되는 것 같다. 제가 ‘더 잘하고 싶다. 이렇게 해야겠다’ 생각하는 거 보면 ‘내가 연기를 좋아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이맥스’의 한재상을 잘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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