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도르트문트의 센터백, 니코 슐로터벡이 재계약을 맺었다. 근데 당장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도르트문트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슐로터벡과의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인 그는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슐로터벡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이자 도르트문트의 핵심 센터백이다. 2022-23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이적한 이래로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해 왔다. 도르트문트 통산 155경기 10골 18도움을 기록했다. 기존 계약은 2027년까지였기에 최근까지 여러 구단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끝내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슐로터벡은 "팀과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게 중요한 결정이었기에 신중하게 시간을 가졌다"며 "나 역시 이 클럽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내 목표는 도르트문트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구단 수뇌부들도 "슐로터벡은 우리 팀의 리더다"라며 "그가 팀에서 계속 발전해 우리 클럽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을 우리 팀에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재계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31년까지의 재계약으로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졌는데, 슐로터벡이 이번 여름에 곧장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계약에는 이르면 이번 여름부터 유효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은 5천만 유로에서 6천만 유로(약 871억~1,045억 원) 사이로 책정되었으나, 오직 소수의 클럽에만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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