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년만에 선거에서 해방된 올해 봄은 참 편안하게 맞이 하는 봄날이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들의 조잘거림은 무시해도 되고 시장에 나가도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좋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숨 막히는 다툼에서 벗어나 좋고 거짓뉴스 만들어 비방으로 잔돈이나 뜯는 유튜버들 꼴을 안봐도 되니 좋다”며 “제일 좋은 것은 ○○ 같잖은 정치인들 상대하지 않아 참 좋다”고 전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여년을 당에 충성하는 정치를 해왔다. 1년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며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간 홍 전 시장은 SNS, 인터넷 방송 등에서 간접적으로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검찰 출신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신랄하게 비판했고, 배현진 의원과는 설전을 벌였으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인연을 언급하며 논란을 이어왔다.
홍 전 시장은 마지막으로 “최백호의 ‘봄날은 간다’를 감상하고, 신미래의 ‘봄날은 간다’를 감상 하고, 열국지, 장자, 노자에 묻혀 이 찬란한 봄날은 간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