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2시간대 시대 개막…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본격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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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2시간대 시대 개막…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본격 운항

투어코리아 2026-04-11 11:3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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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 모습(사진제공=대저페리)
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 모습(사진제공=대저페리)
포항여객선터미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대합실 모습(사진제공=대저페리)
포항여객선터미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대합실 모습(사진제공=대저페리)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경북 포항과 울릉도를 두시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초 쾌속 해상 교통망이 확보돼 울릉도 여행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대저페리는 어제(10일)부터 초쾌속 대형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운항을 본격 재개하며 울릉도 관광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포항에서 출항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울릉 주민과 관광객 등 600여 명을 태우고 첫 항해에 나섰다. 해당 선박은 여객 정원 970명, 화물 25t을 적재할 수 있는 3,158t급 규모로, 기존 쾌속선보다 약 10배에 달하는 대형 선박이다.

특히 최대 속도 51노트(약 95km/h)에 달하는 성능을 바탕으로 포항과 울릉 간 약 117마일 항로를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에 따라 울릉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 승선 모습(사진제공=대저페리)
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 승선 모습(사진제공=대저페리)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거친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호주 인캣(Incat) 조선소의 파랑 관통형 쌍동선 설계를 적용해 최대 4m에 이르는 파도 속에서도 선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고속 운항이 가능하다. 이 설계는 북해와 발트해, 지중해, 대서양 등 유럽 해역에서 이미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선내 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좌석은 노르웨이산으로 이코노미 526석, 비즈니스 352석, 퍼스트 92석 등 총 970석이 마련됐으며, 선상 카페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반려동물 공간, 수유실, 환자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항 일정은 포항에서 오전 9시 50분, 울릉에서 오후 2시 20분에 각각 출항하는 하루 1왕복 체제로 운영된다.

대저페리는 운항 재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승선권을 지참할 경우 제휴 식당과 숙박업소,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한편, 대저페리는 지난 3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전 유망기업 100’에 선정됐으며, 국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상하는 등 동해안 초고속 해상 교통망 구축의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초쾌속 여객선의 본격 운항으로 울릉도 관광 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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