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키드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제자’ 쿠퍼 플래그의 신인왕 수상을 점치며 “그는 퍼즐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1일(한국시간) “키드 감독은 콘 크니플(샬럿 호니츠)보다 플래그가 신인상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고 조명했다.
2025~26 NBA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듀크대 듀오’ 플래그와 크니플이다. 플래그는 정규리그 첫 68경기 출전해 평균 33분8초 동안 21.0점 6.7리바운드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리그에 안착했다. 크니플은 79경기 나서 평균 31분 5초 동안 18.7점 5.3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맞선다. 경기당 3.4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데, 성공률이 무려 42.9%에 달하는 엘리트 슈터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엔 ‘전체 1순위’ 플래그의 신인왕 입상이 점쳐졌으나, 개막 뒤엔 해도 크니플이 플래그에 앞선다는 전망이 우세하기도 했다. 시즌 막바지까지도 두 선수의 경쟁은 치열하다.
매체에 따르면 키드 댈러스 감독은 최근 이번 신인왕 경쟁에 대한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키드 감독은 전 NBA 선수 출신 리처드 제퍼슨이 진행하는 ‘로드 트리핀 쇼’에 전화로 출연, “이유를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플래그는 모든 힘든 일을 해냈고, 그런 기록을 남겼다. 우리가 유일하게 해내지 못한 건 팀으로서 승리하는 것뿐”이라며 “크니플에게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다. 그는 샬럿을 위한 퍼즐의 한 조각이라면, 플래그는 퍼즐 그 자체다. 나는 플래그가 신인왕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키드 감독의 말대로, 역대급 활약을 펼친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리는 부분이 바로 팀 성적이다. 댈러스는 10일까지 25승 55패에 그치며 서부콘퍼런스 13위에 그쳤다.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레이스서도 탈락했다. 반면 샬럿은 같은 기간 43승(37패)을 쌓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