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거대 이슈가 맞물리며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 변화까지 더해진 불확실성 속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기능도 산업적 분석과 대응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점입니다.
KOTRA는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혁신기술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합니다. 동시에 글로벌 사우스 부상 등 지역별 기회 요인을 분석해 현지 성과로 연결하는 파수꾼 기능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입니다.
실질적 성과는 현장 지표로 증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개최한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에는 역대 최대인 50개국 바이어가 집결했습니다. ICT 접목 국산 의료기기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에서만 전년 대비 49% 증가한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방위산업 분야의 수출 동력도 구체화됐습니다. KOTRA는 핀란드 국방부와 9,400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8년간 극지 환경에서 입증된 기술적 신뢰성이 이번 재선택의 핵심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KOTRA는 권역별 수요 분석과 유관 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의료기기와 방산을 핵심 수출 품목으로 안착시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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