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면서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과 충북은 상승을 기록하는 반면, 세종과 충남은 하락이 꾸준해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과 충남은 오름세가 이어졌다. 대전은 0.01%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충북은 0.04% 오르면서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8%)보다 0.04%포인트 줄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하며 한 주만에 하락폭을 0.02%포인트 키웠다. 세종은 6주 연속 매매가격이 떨어지며, 올해 누적 변동률도 하락(-0.07%)으로 전환됐다. 세종의 경우 지역별 혼조세가 지속되며 새롬동과 고운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의 경우 0.02% 하락하며 1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누적 하락률은 0.41%로 제주(-0.4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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