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에…중동 해운 운임 4000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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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에…중동 해운 운임 4000달러 넘어

이데일리 2026-04-11 08:3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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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글로벌 해운운임이 3주 연속 상승했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35.81포인트(p) 오른 1890.77로 나타났다. 미국이 촉발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데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특히 중동 노선이 폭등했다. 중동 노선은 1TEU(20피트컨테이너)당 전주 대비 190달러 오른 4167달러를 기록했다. 이 노선의 운임이 4000달러를 넘긴 것은 SCFI 집계를 시작한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518달러로 전주 대비 164달러 상승했다. 미주 서안은 2552달러로 전주 대비 193달러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은 1TEU당 1547달러로 전주 대비 103달러 하락했으며, 지중해 노선은 전주 대비 94달러 떨어진 2590달러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은 108달러 떨어진 2501달러로 나타났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55달러 오른 8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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