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는 김포 장릉을 방문할 때 주차비를 내야 한다. 김포 장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가운데 한 곳이다. 김포 장릉을 비롯한 왕릉 40기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최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산하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김포 장릉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내용을 최근 행정 예고했다.
6월부터 주차비 받을 예정인 김포 장릉
현재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장릉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총 2299㎡ 규모의 장릉 주차장에는 차량 6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곳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 장릉 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연합뉴스에 "비관람객의 장시간 주차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야기됐다"라며 "관람객의 주차 공간 확보, 주차장의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4월 20일까지 김포 장릉 주차장 유료화 방침을 예고한 뒤 각계 의견을 검토해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김포 장릉 주차장이 유료화되면 소형차는 30분 기준으로 5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1시간 이후에는 5분을 초과할 때마다 100원씩 더할 예정이다. 15인승 승합차의 경우, 소형차 요금의 배에 해당하는 1000원(30분 기준)을 기본요금으로 책정한 뒤 시간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식이다.
김포 장릉 주차장 유료화 시점은 추후 입찰 과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설명했다.
다음은 김포 장릉 모습 사진이다.
김포 장릉 모습. 올해 6월부터는 김포 장릉을 방문할 때 주차비를 내야 한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산하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김포 장릉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내용을 최근 행정 예고했다. 김포 장릉 주차장이 유료화되면 소형차는 30분 기준으로 5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1시간 이후에는 5분을 초과할 때마다 100원씩 더할 예정이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김포 장릉 정자각 모습. 올해 6월부터는 김포 장릉을 방문할 때 주차비를 내야 한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산하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김포 장릉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내용을 최근 행정 예고했다. 김포 장릉 주차장이 유료화되면 소형차는 30분 기준으로 5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1시간 이후에는 5분을 초과할 때마다 100원씩 더할 예정이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김포 장릉에 대해 알아보자
김포 장릉은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어머니 인헌왕후를 모신 왕릉이다. 경기도 김포시에 자리한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다.
김포 장릉은 조선 왕실의 장묘 문화와 유교적 예법,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능원 조성 방식을 잘 보여 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능역에는 붉은 살을 세운 홍살문과 제례 공간인 정자각, 그리고 왕과 왕비의 능침이 질서 있게 배치돼 있다. 전체 공간은 완만한 구릉과 숲, 넓은 하늘이 어우러져 엄숙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포 장릉은 조선 시대의 정치 질서와 왕실 의례, 풍수지리 인식, 전통 건축의 미감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역사 문화유산로 평가된다.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또한 뛰어나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조경적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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