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첫 6구 모두 '볼'에 피홈런까지…ERA 16.88, 깊어진 이범호 감독의 '고심' [IS 냉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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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첫 6구 모두 '볼'에 피홈런까지…ERA 16.88, 깊어진 이범호 감독의 '고심' [IS 냉탕]

일간스포츠 2026-04-11 00:0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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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한화전 9회 등판한 정해영의 투구 모습. KIA 제공


마무리 투수 정해영(25·KIA 타이거즈)이 다시 한번 흔들렸다. 이에 따라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KIA는 10일 열린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6-5로 승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4승(7패)째를 수확했다. 선발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은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마운드를 이끌었고, 김도영·나성범·김선빈이 적재적소에서 홈런 세 방을 합작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6-3으로 앞선 9회 말 승부가 크게 요동칠 뻔했다. 8회를 성영탁(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이범호 감독은 9회 세이브 상황에서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정해영은 첫 타자 문현빈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노시환을 3루 땅볼로 처리해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이 타석에서도 초구와 2구가 모두 볼로 기록되는 등 제구가 흔들렸다. 등판 후 던진 첫 6구가 모두 볼일 정도였다.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 제구 불안으로 무너진 정해영. KIA 제공


결국 1사 1루에서 강백호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을 김범수로 교체했다. 투구 수 10개 중 스트라이크 4개. 김범수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KIA로선 다행이었다. 이날 등판 후 정해영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6.88까지 치솟았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2.63으로 높다.

정해영은 지난달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3분의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개막전부터 크게 흔들린 그는 두 번째 등판이던 지난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볼넷 2개를 내주며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지난 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리며 안정을 되찾는 듯했으나 한화전에서 다시 한번 흔들렸다.

정해영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KIA 마운드 운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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