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엑소(EXO) 박찬열이 그간 흑역사로 남았던 드럼 핸드싱크 논란에 정면 돌파를 택했다.
9일 유튜브 채널 'EXO'에는 '위아원 처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엑소 멤버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은 한 자리에 모여 데뷔 14주년을 축하했다.
찬열은 스포일러를 하려는 멤버들을 말렸고 "그러면 사람들 안 온다"고 이야기하다가 드럼을 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드림 핸드싱크하다가 스틱을 놓쳤었다. 그때 진짜 당황했다. 그 짧은 순간에 식은 땀이 진짜 많이 났다"며 "이 기회에 해명해도 되냐"고 이야기했다.
찬열은 과거 드럼 연주 중 스틱을 놓쳤으나, 핸드싱크였기에 스틱 없이도 드럼 소리가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피아노를 부르며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서도 마이크 고정이 풀려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한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해 핸드싱크를 들켜 흑역사로 남은 바 있다.
찬열은 "그 2개를 해명하겠다"며 "드럼은 실제로 내가 연주할 수 있는 수준의 곡이었다. 근데 누가 해외 콘서트 가는데 1분 30초 때문에 다 마이킹하나. 낭비니까 핸드싱크를 한 거다. 그런데 스틱을 놓쳐 갖은 조롱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스틱을 놓쳤는데 심지어 그게 제일 화려한 부분이었다"고 당시를 재현한 찬열은 "피아노도 할 말이 많다. 나 진짜 트라우마 생겼다. 무슨 공연이냐면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하는 거였다"라고 운을 뗐다.
찬열은 "피아노를 치는데 마이크가 멀어지더라. 피아노 치는데 마이크를 따라갈 수 없지 않나"라며 "여기서 순간적으로 판단을 한 거다. 뭘 포기할까 생각했다. 노래를 포기할까 피아노를 포기할까"하고 당시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피아노는 (안 쳐도) 나오지 않나", "노래도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디오는 "둘 다 립싱크였냐"며 폭소했고, 찬열은 "노래는 했다"며 립싱크는 아니었음을 밝혔다.
디오는 "피아노를 포기하는 게 맞지"라고 당시 찬열의 선택에 공감했다.
찬열은 "피아노는 가짜고 노래는 내 목소리가 나오는 거다. 그래서 그래 이걸 포기해야 했다. 얼마나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겠나"라고 토로했다.
그는 "피아노는 그래도 한손으로 연주할 수 있으니 계속 하기로했다"며 "그런데 마이크가 계속 뒤로 가더라. 갑자기 뒤에서 감독님이 마이크를 손으로 계속 잡고 계셨다. 나랑 같이 무대했다"며 아직도 생생한 기억을 꺼내 멤버들을 웃게 했다.
네티즌 또한 "이걸 이야기하다니", "대표 흑역사 무대인데 정면 돌파를 하네", "진짜 위아원 처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O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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