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7천여 세대 주민 바람 담아 세교2-1중 신설 직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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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7천여 세대 주민 바람 담아 세교2-1중 신설 직접 요청"

뉴스영 2026-04-10 23:3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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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이 세교2-1중학교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입주 예정 세대를 포함한 7천여 세대 주민 여러분의 바람과 저의 진심을 함께 담아 전한 자리였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세교2-1중학교 신설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과 더 나은 배움의 환경을 위해 학교 신설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오산시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세교2-1중학교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세교2신도시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세교2-1중학교 신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1일 오산공설운동장 귀빈실에서 이권재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이 "배치 적정 규모 책정 후 재정투자심사 요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현실성이 높아졌다.

이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학교 신설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 중 하나"라며 "학생들의 면학·통학 여건 확보에 도교육청에서 관심을 경주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학교 설립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에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왼쪽)이 임태희 교육감(오른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페이스북


재정투자심사는 학교설립을 위한 사전절차로, 적정 규모 책정을 거쳐 재정투자심사 요청이 진행되고 승인까지 완료되면 학교설립이 사실상 본궤도에 오른다.

시는 학교 신설까지 통상 3~4년 이상의 행정절차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일찌감치 도교육청과의 협의에 나섰다. 지난해 도교육감에게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7천300여 입주세대(예정세대 포함) 주민들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위해 세교2-1중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31일 간담회에서 설립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해 재정투자심사 요청 단계 진입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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