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는 10일 강원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0-2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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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SK는 승점 40으로 20연승을 질주,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남은 한 경기만 잡으면 전승 우승이다.
경기는 전반 중반 이후 SK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SK의 가운데 수비가 버티자 서울시청 공격은 급격히 무뎌졌다. 슛 정확도까지 떨어지며 점수 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8-4로 달아난 SK는 전반을 16-11로 마쳤다.
후반 초반 잠시 접전이 이어졌지만, 승부는 오래가지 않았다. SK 박조은 골키퍼의 연속 선방과 상대 실책이 겹쳐 흐름이 완전히 넘어왔다. 강은혜, 한미슬, 강경민, 윤예진이 연속 득점에 성공, 25-16까지 격차를 벌렸다.
서울시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백지현, 안혜인의 득점으로 추격했고, 우빛나의 연속 골로 4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박조은이 다시 막아섰다. 흐름은 끝내 뒤집히지 않았다.
SK는 막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정리했다. 기록과 결과를 동시에 챙긴 완승이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36-31로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14승1무5패(승점 29)다. 인천광역시청은 1승1무1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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