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V6] 오락가락할 때 버텨줬던 토종 트리오 정한용, 김민재, 김규민…주연만큼 빛난 조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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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6] 오락가락할 때 버텨줬던 토종 트리오 정한용, 김민재, 김규민…주연만큼 빛난 조연들

스포츠동아 2026-04-10 21:5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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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에는 확실한 조연들의 역할이 있었다. 정한용, 김민재, 김규민(왼쪽부터)은 팀이 흔들릴 때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에는 확실한 조연들의 역할이 있었다. 정한용, 김민재, 김규민(왼쪽부터)은 팀이 흔들릴 때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최종 5차전서 세세트스코어 3-1(25-18 25-21 19-25 25-23)로 이겨 통산 6번째 챔피언에 올랐고 5번째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프전)을 이뤄냈다.

주장 정지석(31)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도 훌륭했으나 안정적 리시브와 높이 싸움을 통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서도 리시브(효율 34.07%·2위)와 블로킹(2.441개·3위)서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명품 조연’ 정한용(25)과 김민재(23), 김규민(36)가 있기에 가능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한용은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 46.97%와 리시브 효율 34.62%(10위)를 기록하며 코트 왼쪽을 책임졌다. 미들블로커(센터) 콤비 김민재와 김규민은 세트당 블로킹서 각각 0.496개(7위), 0.467개(9위)를 해냈다. 속공 성공률은 61.16%(6위), 57.61%(9위)를 마크해 날개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대한항공의 배구는 경쟁팀들보다 한 수 위였다.

정한용, 김민재, 김규민의 활약은 현대캐피탈과 정규리그 선두 경쟁이 한창이던 시즌 막판 더 빛났다. 부상자 발생 등의 여파로 5라운드까지 애를 먹던 대한항공은 19승10패(승점 57)로 2위에 그친 상황서 6라운드에 돌입했다. 선두 현대캐피탈(19승10패·승점 59)과 6라운드 맞대결서 승리해야 1위 탈환과 챔피언 결정전 직행이 가능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정한용과 김민재, 김규민이 비상했다. 2월 22일 현대캐피탈과 6라운드 홈경기서 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정한용(6득점)은 공격 성공률과 리시브 효율 모두 50%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김민재와 김규민은 블로킹 3개 포함 13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정규리그 활약을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어가며 팀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려놓았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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